[날씨] 건조주의보 확대...내일 영하권 추위

[날씨] 건조주의보 확대...내일 영하권 추위

2021.02.22. 오후 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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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날수록 대기의 건조함이 나날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영동과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확대됐고요.

전국에 산불위기경보 '주의' 수준이 발령 중입니다.

여기에 밤사이 다시 전국 곳곳에 초속 1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르고 있는 만큼, 불씨 관리 어느 때보다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오늘도 공기가 탁합니다.

전국 곳곳의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까지 올랐는데요.

점차 차가운 북서풍이 유입되면서 미세먼지는 해소되겠습니다.

그리고 내일 영하권 추위가 찾아옵니다.

서울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대관령 -11도, 서울과 대전 -5도, 광주 -3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전국 하늘 구름만 간간이 지나겠고, 울릉도와 독도는 오후까지 1~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아침 기온 보겠습니다.

서울 -5도, 대구 -2도, 울산 0도까지 떨어지겠고요.

낮에도 찬 바람이 불며 춥겠습니다.

주 중반 이후부터 추위는 누그러지겠고, 주 후반 남부 지방과 제주도에는 단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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