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예년보다 포근...대기 매우 건조

[날씨] 오늘 예년보다 포근...대기 매우 건조

2021.02.22. 오전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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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일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의 건조함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르고 있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기상센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신미림 캐스터!

오늘도 많이 건조하다고요?

[캐스터]
네, 뚜렷한 비 소식 없이 연일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바싹 메말랐습니다.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수일째 강원 영동에는 건조경보가, 그 밖의 동해안으로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새벽까지 이 지역에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특히, 목재 등의 건조도를 나타내는 실효습도가 30~50% 수준을 유지하면서 앞으로도 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까요, 산불 감시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추위 걱정은 없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은 11도로 어제보다는 낮겠지만, 여전히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도 하늘 표정은 좋겠습니다.

다만, 오전부터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중서부 지방의 먼지 농도가 짙어지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예년 수준을 크게 웃돌겠습니다.

서울의 한낮기온은 11도, 대전은 17도, 대구는 21도, 부산은 18도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반짝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고요.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남부와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고,

일요일에는 호남과 경남지방을 시작으로 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건조함이 많이 해소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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