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부터 추위 누그러져...설 연휴 맑고 포근

[날씨] 낮부터 추위 누그러져...설 연휴 맑고 포근

2021.02.09. 오전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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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가 누그러지고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기온 영하 6.1도까지 떨어지며 어제보다 조금 더 추웠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 영하 0.5도를 보이고 있고, 한낮에는 영상 4도까지 오르며 예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앞으로 기온은 오름세를 보이며, 다가오는 설 연휴에는 초봄처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오늘 낮 동안 맑은 하늘에 미세먼지 걱정도 없겠습니다.

기온도 예년 이맘때 수준을 회복하며 추위가 누그러지겠는데요,

서울 낮 기온은 4도, 대전 7도, 광주 8도, 부산 9도로 어제보다 3~5도가량 높겠습니다.

다가오는 설 연휴 동안에는 눈비 소식 없이 비교적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기온도 오름세를 보이며 낮 기온 10도 안팎으로 3월 초봄처럼 포근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다만 연휴 기간 내내 대기 질은 좋지 못할 것으로 보여 호흡기 관리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영동과 영남, 전남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동해안에는 내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날씨인 만큼 불씨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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