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추위 내일 낮부터 풀려...설 연휴 맑고 포근

[날씨] 추위 내일 낮부터 풀려...설 연휴 맑고 포근

2021.02.08. 오후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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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찬 바람이 불며 대기 질은 청정해졌지만, 날씨가 무척 추워졌습니다.

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진 뒤 낮부터 누그러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찬 바람이 불며 날씨가 종일 쌀쌀하다고요?

[캐스터]
오늘 날씨는 맑지만 찬 바람이 불며 종일 체감 온도를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이 영하 1도를 보이고 있고요,

체감 온도는 영하 5도 선까지 뚝 떨어져 있습니다

퇴근길에는 지금보다 날씨가 더 추워지니까요,

오늘 퇴근길 머플러와 장갑 등 방한용품 잘 챙겨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도 내륙은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고, 대기 질도 청정하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는 영하권 추위에 대비하셔야겠는데요,

서울과 대전의 아침 기온이 영하 6도, 광주 영하 4도, 부산 영하 3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낮부터는 예년 기온을 회복하며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4도, 대전과 광주 7도, 대구 8도로 오늘보다 3~4도가량 높겠습니다.

다가오는 설 연휴 날씨도 궁금하실 텐데요.

설 연휴 동안 눈이나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낮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오르며 3월 초봄처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영동과 영남, 전남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까지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불이 나기 쉬운 날씨인 만큼 화재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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