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부터 기온 껑충, 서울 8℃...동해안 화재 유의

[날씨] 낮부터 기온 껑충, 서울 8℃...동해안 화재 유의

2021.02.05. 오전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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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앞두고 기온이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마치 봄이 일찍 온 듯 포근한 날씨가 기대되는데요,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은 영하 4.1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높았습니다.

낮에는 8도까지 올라 3월 중순, 초봄처럼 온화하겠고요, 주말과 휴일에도 기온 상승세는 계속되겠습니다.

오늘 미세먼지 걱정은 없지만, 하늘에는 구름이 많이 끼겠고요,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5~1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 산간 지역으로는 1~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낮 동안 기온은 크게 올라 온화하겠습니다.

서울과 대전의 낮 기온은 8도, 광주 10도, 부산 11도로 어제보다 3~7도가량 높겠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는 서울 낮 기온이 10도까지 오르며 더 포근해지겠습니다.

다만 토요일에는 중부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주말 오후부터는 휴일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겠습니다.

동해안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새벽까지 산간 지역에서는 초속 20m 안팎의 돌풍이 불겠습니다.

작은 불씨가 대형화재로 번지기 쉬운 만큼, 산불 등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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