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경기 북부 대부분 눈 그쳐...모레까지 반짝 강추위

이 시각, 서울과 경기 북부 지역은 눈이 대부분 그쳤습니다.

하지만 경기 남부, 광주 지역에는 시야가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함박눈이 쏟아지고 있고요,

차량도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강원 지방도 마찬가지입니다.

눈이 계속 내리면서 주변 도로와 산이 모두 설국으로 변했습니다.

레이더 화면으로 눈 내리는 지역을 살펴볼까요.

지금 경기 남부와 강원, 충청 이남에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홍천에 20cm가 넘는 가장 많은 눈이 쌓였고, 서울의 공식 적설량은 1cm 정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저녁까지 영서와 충북 북부, 경북 북부에 최고 8cm의 눈이 더 내린 뒤 차차 그치겠습니다.

눈이 그친 뒤 퇴근길 찬 바람이 강해지겠고, 내일부터 모레까지는 -10도 안팎의 반짝 한파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