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때 이른 추위 누그러졌지만...내일 미세먼지 '말썽'

[날씨] 때 이른 추위 누그러졌지만...내일 미세먼지 '말썽'

2020.12.05. 오후 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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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동안 예년 기온을 회복하며 때 이른 추위는 누그러졌는데요.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 영상권에서 시작해 한낮에도 8도 선까지 올라 추위 걱정은 없겠습니다.

하지만 추위가 잠시 풀린 틈을 타서 불청객 미세먼지가 유입되겠습니다.

내일 수도권과 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종일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내일 하늘에는 구름만 다소 지나겠고요, 동해안은 대기의 건조함도 계속되겠습니다.

특히 강원 영동지역은 바람까지 강하게 부는 만큼 화재 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3도가량이 높아지겠습니다.

서울과 광주가 1도, 부산 3도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도 예년 기온을 웃돌겠는데요.

서울 낮 기온은 8도, 대구 11도, 부산 1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후 절기 대설인 월요일에는 눈 소식 대신 오후부터 찬 공기가 밀려오겠습니다.

화요일 서울 아침 기온 영하 4도 안팎까지 곤두박질하며 매서운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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