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예비소집일에도 영하권 추위...산간엔 눈 날림

[날씨] 예비소집일에도 영하권 추위...산간엔 눈 날림

2020.12.02. 오전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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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예비소집일인 오늘도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1.1도로 영상권을 보이고 있지만, 체감 온도는 영하 0.9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앞으로 기온은 1~2도가량 더 내려가겠고요.

낮에도 서울 기온 5도에 머물며 예년 기온보다 낮아 꽤 쌀쌀하겠습니다.

오늘도 전국에 가끔 구름만 많겠지만, 강원 산간과 제주 산간에는 낮까지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요,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는 수일째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화재 예방에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내륙 곳곳으로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춘천 영하 1.2도, 대구 영하 1도, 서울 1.1도를 보이고 있고요,

한낮에는 여전히 예년 기온을 밑돌며 쌀쌀하겠습니다.

서울 5도, 대전 8도, 광주 10도로 예상됩니다.

수능 당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2도까지 떨어지면서 오늘보다 더 추워지겠고요,

찬 바람에 체감 온도는 1~3도가량 더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시험장에서는 코로나 방역을 위해 주기적으로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체감 추위가 더 심할 것으로 예상되니까요.

수험생들은 얇은 겉옷을 여러 벌 겹쳐 입고, 손난로와 따뜻한 물을 준비하는 등 체온 조절에 각별히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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