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추위 누그러지자 미세먼지...영동 오후부터 비·눈

[날씨] 추위 누그러지자 미세먼지...영동 오후부터 비·눈

2020.11.26. 오전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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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보다는 아침 공기가 한결 부드럽습니다.

추위가 누그러지고 예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 3.3도로 어제보다 그리고 예년보다 3도가량 높아 크게 춥지 않습니다.

다만, 추위가 물러나니 어김없이 미세먼지가 찾아왔습니다.

오늘 서쪽 대부분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출근길,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은 추위 걱정 없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3.3도, 대전 2.9도로 어제보다 2~6도가량 높은데요.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서울 10도, 광주와 대구 1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내륙에는 대체로 구름만 많겠지만, 전남 남해안과 제주도는 오전까지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강원 영동에는 늦은 오후부터 내일까지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30mm가 되겠고,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에는 최고 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내일 낮부터는 다시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합니다.

토요일인 모레 서울 아침 기온 영하 4도까지 떨어지는 등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는데요.

다음 달 초반까지도 영하권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추위 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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