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기온 뚝...경기 북부·영서 한파특보

[날씨] 내일 기온 뚝...경기 북부·영서 한파특보

2020.10.22. 오후 7:0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내일 출근길은 따뜻한 외투를 준비하셔야겠습니다.

서리가 내린다는 절기 '상강'에 맞춰 가을 추위가 찾아오겠는데요.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4도까지 뚝 떨어지며 오늘과 비교해 9도가량 낮겠고요, 주말에는 올가을 최저 기온이 예상됩니다.

특히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가는 경기 북부와 영서 지역에는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한파특보도 내려졌습니다.

여기에 강원 북부 산간으로는 내일 오전까지 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대관령의 기온은 영하 1도, 서울 4도, 대전 6도 선에 머물겠고요,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게 느껴지겠습니다.

한낮에도 예년 기온을 밑돌며 종일 쌀쌀하겠는데요.

서울 13도, 대구 16도, 부산 18도 등으로 전국이 15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오늘 말썽을 부렸던 미세먼지는 밤사이 찬 공기에 밀려나면서 내일 대기 질은 '좋음'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다만,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강풍이 불어 들 것으로 보여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