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초미세먼지 점차 해소...오후부터 남부·제주도 비

[날씨] 초미세먼지 점차 해소...오후부터 남부·제주도 비

2020.10.21. 오전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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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깨끗한 공기를 되찾았지만, 여전히 충남 지역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기 질이 탁합니다.

오늘 오후부터는 남풍이 불면서 중서부 대부분 지역의 대기 질이 옅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밤사이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가 유입될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중부 지방은 내일 오전 한때, 남부 지방은 내일 오후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치솟겠습니다.

미세먼지 정보를 수시로 확인해주시고, 호흡기 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 하늘에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흐려지겠고요.

남부와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도와 남해안에 최고 40mm, 그 밖의 남부 지방에 5~10mm의 비가 오겠고요.

중북부 지방에도 밤사이 비가 살짝 지나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2도가량 높았습니다.

서울 기온 11.8도, 대전 9.9도로 쌀쌀했는데요.

낮에도 20도를 밑돌며 서늘하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18도, 대구 19도로 어제보다 4~5도가량 낮겠습니다.

밤사이 비가 그친 뒤 내일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절기 '상강'인 금요일 서울 아침 기온이 5도, 토요일에는 3도까지 뚝 떨어지며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찾아오겠는데요.

심한 온도변화에 건강 잃지 않도록 각 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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