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후부터 초미세먼지 옅어져...오후부터 남부 비

[날씨] 오후부터 초미세먼지 옅어져...오후부터 남부 비

2020.10.21. 오전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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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울의 대기 질은 조금씩 옅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충남과 세종, 전북 지역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이들 지역으로는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발효 중입니다.

충남 지역은 종일 대기 질이 탁하겠지만, 그 밖의 중서부 지역의 미세먼지는 오후부터 점차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오후부터 남부와 제주도에 계신 분들은 우산을 챙기셔야겠습니다.

제주와 남해안에 최고 40mm, 그 밖의 남부 지방에 5~10mm의 비가 오겠고요.

밤사이 중북부 지방에도 비가 살짝 지나겠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구름 많은 가운데, 서울 기온 12.4도, 대전 10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2도가량 높습니다.

낮에는 20도를 밑돌며 서늘하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18도, 대구 19도로 어제보다 4~5도가량 낮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5도를 밑돌며 올가을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밤사이 비가 지난 뒤 내일은 황사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중부 지방은 오전 한때, 남부 지방은 오후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치솟을 것으로 보이니까요.

호흡기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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