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륙 장맛비는 소강상태...낮 동안 무더위 속 곳곳 소나기

[날씨] 내륙 장맛비는 소강상태...낮 동안 무더위 속 곳곳 소나기

2020.08.12. 오전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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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내륙은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낮 동안 무더위 속에 곳곳에 소나기가 지난다는 예보인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오늘은 장맛비가 잠시 쉬어간다고요?

[캐스터]
네, 맞습니다.

오늘 내륙은 장맛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그래도 나오실 때 가방에 작은 우산 챙기는 건 잊지 마셔야겠는데요, 무더위 속에 대기가 불안정해지며 오후 한때 곳곳에 강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강원과 남부 지방에는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구의 한낮 기온 35도까지 치솟겠고요, 강릉 33도, 서울 30도로 예상됩니다.

현재 기압골의 영향으로 충북과 경북 지역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낮 동안 흐린 하늘에 곳곳에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소나기의 양은 전국에 20~80mm로 지역별로 편차가 크겠습니다.

오늘 아침 곳곳의 기온이 25도 이상을 보이며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내일부터는 장마전선이 활성화되며 다시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고요, 이후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중북부 지역에는 강한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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