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무더운 날씨...곳곳에 소나기

[날씨] 내일도 무더운 날씨...곳곳에 소나기

2020.07.16. 오후 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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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초복인데요.

삼복 더위의 시작답게 낮 기온이 30도 정도로 더웠습니다.

올해는 역대급 무더위가 온다는 전망인데, 초복 지나 언제가 가장 더울지 김수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김수현 캐스터!

여름 더위 언제가 절정인가요?

[캐스터]
네 여름의 가장 강한 더위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장마가 끝난 뒤에 찾아옵니다.

북태평양 고기압이 몰고 오는 덥고 습한 공기 때문인데, 현재 상황에서는 7월 말까지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장마가 끝난 뒤인, 8월 초순에서 중순 정도가 이번 여름 더위의 절정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이번이 역대급 더위인가 하는 질문이 많은데요.

가장 더웠던 2018년보다는 약하지만, 예년의 비해서는 많이 더울 것으로 예상이되고 있습니다.

제헌절인 내일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집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이 30도, 춘천 32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덥겠습니다.

또 대체로 맑겠지만 곳곳에 소나기가 내립니다.

일부 지역은 시간당 30mm 이상으로 강하게 쏟아지겠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시설물관리와 농작물관리,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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