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선거일, 맑고 따듯...소중한 권리 행사

[날씨] 선거일, 맑고 따듯...소중한 권리 행사

2020.04.15. 오후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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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선거 당일인 오늘은 맑고 포근한 가운데, 투표하러 가는 길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겠습니다.

오늘 투표소뿐만 아니라 분주한 곳이 한군데 더 있는데요,

선관위에 나가 있는 캐스터 연결합니다. 최현미 캐스터!

그곳에서도 투표 진행 상황, 잘 되고 있나요?

[캐스터]
제 뒤로는 전국 만 4천여 개 투표소에서 실시간으로 투표율이 집계되고 있는데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선거에 대한 국민의 관심은 뜨겁습니다.

지난주 27%에 가까운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만큼 오늘, 선거 당일까지 이 관심이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12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19.2%로 843만여 명의 유권자가 다녀갔고요,

지난 20대 총선, 같은 시각 21%의 투표율과 비교해 1.8%포인트 낮은 상황입니다.

지역별로는 12시 현재 대구 투표일이 21%로 가장 높고, 광주는 16.3%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투표는 지난주 사전투표와 달리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할 수 있습니다.

먼저 투표소에 도착해 입구에서 체온을 측정하고요,

손 소독 뒤 일회용 비닐장갑을 끼고, 투표하게 됩니다.

무증상 자가 격리자는 일반 유권자 투표가 끝나는 오후 6시 이후 투표가 가능한데요,

코로나 사태 속에서 어려움을 극복해가며 새로운 선거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모습입니다.

선거 당일,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아직 투표하지 못하셨다면 식사 후에 나오셔서 국민의 소중한 권리 꼭 행사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일교차는 크게 벌어지기 때문에, 옷차림 주의하시고요, 마스크도 잘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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