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오늘보다 포근...대기 건조·산불 조심

[날씨] 내일 오늘보다 포근...대기 건조·산불 조심

2020.04.06. 오후 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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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근길 공기가 제법 차가웠지만, 낮 동안에는 예년 수준을 회복하며 포근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서울 낮 기온이 16.1도까지 올랐는데, 다시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면서 쌀쌀해지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서울 기온이 6도까지 떨어지는 등 오늘보다는 덜하지만 다소 쌀쌀하겠고, 반면 한낮에는 18도까지 기온이 오르는 등 오늘보다 2도가량 높아 더 포근해지겠습니다.

이렇게 일교차가 크게 나면 감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건강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대체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영서 남부 지역에만 오후 한때 5mm 미만의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 이에 따라 건조함이 더욱 심해집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곳곳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화재 예방에 더욱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또 경기 남부와 영서, 충북은 오전에, 부산과 울산은 오후 늦게 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보다 3~6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6도, 대전 5도, 광주 5도, 부산 9도로 예상됩니다.

낮 기온도 오늘보다 1~3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18도, 대전 20도, 광주 20도, 부산 19도로 예상됩니다.

이번 주 내륙 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예년 수준의 봄 날씨가 이어지겠고, 영동 지방은 수요일과 목요일에 비가 조금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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