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봄기운 물씬, 서울 18℃...큰 일교차 주의

[날씨] 봄기운 물씬, 서울 18℃...큰 일교차 주의

2020.03.31. 오전 10:4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3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은 봄기운이 더 완연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맑은 하늘에 따스한 봄볕이 내리쬐며 어제보다 더 따뜻하겠는데요.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은 18도로 예년 기온을 5도나 웃돌겠습니다.

다만, 낮 기온이 오르는 만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집니다.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초미세먼지는 현재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다소 높게 나타나는 곳이 있는데요.

오후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고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전국이 '보통' 수준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낮 기온은 서울 18도, 대전과 광주 21도, 대구 20도, 부산 17도 등으로 어제보다 1~2도가량 높겠습니다.

내일은 새벽부터 오전까지 제주도와 남해안에 비가 내리겠고, 동해안에는 낮부터 밤까지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당분간 내륙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큰 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현재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산불 등 대형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