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귀성길 초봄처럼 포근...동해안 비

[날씨] 귀성길 초봄처럼 포근...동해안 비

2020.01.23. 오후 11:4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설 연휴 첫날인 내일 많은 분들이 귀성길에 오를 텐데 내일도 공기는 부드럽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0도로 오늘과 비슷해 아침에도 크게 춥지 않겠고

한낮에는 8도까지 기온이 오르는 등 예년 기온을 7도가량 웃돌며 3월 상순처럼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동해안에는 아침부터 밤사이 5~10mm의 비나 1cm 안팎의 눈이 오겠고

강원 산간에는 최고 8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비와 눈이 내리지 않는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해안에서는 미끄럼 사고에, 서쪽 지방에서는 미세먼지에 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예년보다 5~8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0도, 대전 0도, 광주 3도, 부산 5도로 예상됩니다.

낮 기온도 예년보다 7~9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8도, 대전 10도, 광주 12도, 부산 14도로 예상됩니다.

설 연휴 내내 큰 추위 없습니다.

다만 설 당일에는 제주도에, 일요일에는 영동과 남부 지방에 비가 오겠고

연휴 마지막 날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또 남해와 동해 상에 파도가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입니다.

배편을 이용하는 귀성, 귀경객들은 운항 여부를 미리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