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오전까지 충청 이남 비...어제보다 더 포근

[날씨] 오늘 오전까지 충청 이남 비...어제보다 더 포근

2020.01.23. 오전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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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치고는 날씨가 무척이나 포근합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오르겠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 1.2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습니다.

낮에는 영상 10도까지 올라 평년 기온을 9도가량 크게 웃돌겠습니다.

밤사이 충청 이남에 내린 비는 지금 영남 지방을 중심으로 내리고 있는데요, 앞으로 5mm가량이 더 내린 뒤 오전이면 그치겠습니다.

날이 포근하니 역시 미세먼지가 걱정입니다.

오늘은 충청과 대구 지역만 '나쁨' 수준이 예상되지만, 내일은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수도권과 충청, 호남의 공기 질이 탁해지겠습니다.

마스크 미리 준비해놓으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낮 기온 10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4일 동안 이어지는 이번 설 연휴, 비 소식이 잦습니다. 자세히 알아볼까요?

우선 내일은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 지방에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그리고 설 당일에는 남쪽에서 기압골이 다가오면서 제주도에 비가 오기 시작해 일요일 남부 지방으로까지 확대하겠고요,

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비와 함께 남해와 동해 상에는 물결이 4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육상과 해상 교통 모두 불편이 우려되니까요, 월요일보다는 일요일, 하루 일찍 귀성길에 오르는 편이 좋겠습니다.

여전히 추위 소식은 없습니다.

내내 서울 아침 기온은 영상권을 보이겠고요, 낮 기온은 10도 안팎까지 오르며 포근한 초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브리핑 박현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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