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올 가을 최저...낮에도 '쌀쌀'

[날씨] 내일 올 가을 최저...낮에도 '쌀쌀'

2019.11.07. 오후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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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시작된다는 절기 입동인 내일, 절기에 걸맞게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특히 충청과 영남 일부 내륙에는 한파주의보도 내려졌는데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1도, 철원 -4도, 세종 -2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하겠고, 찬바람에 체감 추위는 이보다 더 심하겠습니다.

출근길 옷차림 따뜻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한낮에도 서울 기온이 14도, 철원 13도, 세종 15도에 머물며 쌀쌀하겠습니다.

내일도 내륙지역은 대체로 맑겠지만, 동해안에는 아침까지 5~3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새벽부터 아침사이 내륙 곳곳에 서리가 내리겠고, 얼음이 관측되는 곳이 있겠습니다.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보다 10도 안팎으로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서울 1도, 대전 1도, 광주 4도, 부산 9도로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오늘보다 1~3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14도, 대전 15도, 광주 15도, 부산 19도로 예상됩니다.

이번 추위는 주말부터 점차 풀리겠고 휴일에 중서부와 호남을 시작으로 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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