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까지 수도권·영서 비...내일도 곳곳 비

[날씨] 밤까지 수도권·영서 비...내일도 곳곳 비

2019.09.14. 오후 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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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휴 사흘째인 오늘, 수도권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밤까지 약하게 이어지겠고, 내일은 서쪽 지방과 동해안에 비가 내린다는 예보입니다.

자세한 날씨는 YTN 중계차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최현미 캐스터!

수도권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다고요?

[캐스터]
연휴 사흘째인 오늘, 하늘 표정이 아쉽습니다.

현재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약한 이슬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비는 밤까지 약한 상태로 이어지다가 그치겠습니다.

비의 양은 5mm 정도로 많지 않아서 귀경길, 날씨로 인한 큰 지장은 없겠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이곳 국립민속박물관에는 내일까지 다양한 공연과 전통 행사가 진행될 예정인데요.

농악과 강강술래 등 전통 공연뿐만 아니라 송편빚기와 차례상 차려보기 같은 세시 체험과 공예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요.

한번 방문하셔서 남은 추석 연휴, 풍성하게 채워보시기 바랍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은 비가 오는 지역이 더 많아집니다.

수도권과 호남 등 서쪽 지역과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 5~20mm 정도의 비가 가끔 내리겠습니다.

밤사이 기온은 낮아져 선선함이 감돌겠습니다.

서울과 대전의 아침 기온 22도, 대구 21도 등 전국이 20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의 낮 기온은 오늘보다 2도가량 오르겠습니다.

서울이 28도, 대전, 광주 29도 등으로 다소 덥겠습니다.

일상으로 돌아가는 월요일에는 남부 지방에 비가 오겠지만 이후 대체로 맑겠고요.

주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은 낮아질 전망입니다.

점차 가을 색이 한층 더 짙어지며 일교차도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얇은 겉옷으로 체온유지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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