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휴일 곳곳 더위 식히는 단비...장미 활짝

[날씨] 휴일 곳곳 더위 식히는 단비...장미 활짝

2019.05.19. 오후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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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일인 오늘은 곳곳에 때 이른 더위를 식히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가 내리며 대기의 건조함도 해소됐습니다.

YTN 중계차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홍나실 캐스터!

서울도 비가 내리고 있군요?

[캐스터]
반가운 봄비가 메말랐던 대지를 촉촉하게 적셔주고 있습니다.

이곳의 장미들도 빗방울을 머금고 한층 생기있어진 모습인데요, 시민들도 우산을 쓰고 걸으며 장미의 영롱한 자태를 감상하고 있습니다.

비가 그친 뒤 장미는 더욱 고와진 자태를 뽐내겠습니다.

중랑천 장미축제는 이번 주 금요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고 합니다.

바라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는 화사한 장미 정원에서 저물어가는 봄 풍경을 만끽해보셔도 좋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습니다.

그사이 예상되는 비의 양은 서울 등 중부와 경북, 전북 지방에 5~20mm, 전남과 경남, 제주 산간은 20에서 50mm 가량으로 적지 않겠습니다.

비가 오면서 오늘은 어제보다 낮 기온이 낮겠습니다.

서울 23도, 대전 24도, 대구 23도, 광주 25도 등 대부분 25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이번 비는 월요일인 내일 오전에 그치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내일 서울 낮 기온은 20도에 머물며 한층 더 선선해지겠습니다.

이후 이번 주는 당분간 비 예보가 없겠고요, 수요일부터는 기온이 올라 초여름 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비와 함께 현재 제주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오후까지 제주도와 남해안은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이니까요,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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