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올해 들어 가장 더워 서울 30℃, 광주 31℃

[날씨] 올해 들어 가장 더워 서울 30℃, 광주 31℃

2019.05.16. 오전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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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더위의 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오르며 7월 하순에 해당하는 한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현재 17.6도인 서울 기온, 한낮에는 30도까지 오르겠고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광주의 기온은 31도까지 치솟으며 올해 들어 가장 덥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도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치솟겠습니다.

대전과 대구도 30도, 광주 31도, 부산 25도로 어제보다 1~2도가량 더 높겠습니다.

내일은 남해안과 제주도에, 모레는 충청과 남부 지방에 비가 오겠습니다.

비가 내리더라도 서울 등 중부 지방은 예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때 이른 더위는 다음 주 월요일, 전국에 비가 내리며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현재 세종과 전북 익산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고요,

그 밖의 중부와 전북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 보이고 있습니다.

기온이 크게 오르는 낮에는 농도가 낮아지겠지만, 밤부터는 대기가 정체되며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 질이 다시 탁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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