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맑고 큰 일교차...영동 건조경보, 강풍

[날씨] 맑고 큰 일교차...영동 건조경보, 강풍

2019.05.08. 오전 05:5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어버이날인 오늘, 큰 일교차에 대비해 옷차림하고 나오시기 바랍니다.

아침 공기는 여전히 쌀쌀한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10도로 평년보다 2도가량 낮습니다.

하지만 한낮에는 맑은 날씨 속에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은 21도로 어제만큼 따뜻하겠고, 오늘도 전국의 공기는 깨끗하겠습니다.

오늘 아침 대부분 지역이 평년보다 3~4도가량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전 7.6도, 대구 9도, 광주 9.4로 쌀쌀한데요.

낮 동안에는 따뜻하겠고, 서풍이 불며 동쪽 지역은 다소 덥게도 느껴지겠습니다.

서울 21도, 광주 23도까지 오르겠고요.

대구와 포항 25도, 울산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수일째 맑은 날씨 속에 대기가 무척 건조합니다.

강원 영동 지방은 15일 만에 다시 건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풍주의보까지 발효 중입니다.

내일 오후까지 강원도에는 초속 2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예상되니까요.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건조함을 해소해줄 뚜렷한 비 소식은 없겠고요.

당분간 맑고 다소 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