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일찍 온 여름 더위...안성 31.3℃, 서울 28℃

[날씨] 일찍 온 여름 더위...안성 31.3℃, 서울 28℃

2019.04.22. 오후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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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쪽 지역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치솟는 여름 더위가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동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며 고온건조해지는 푄현상이 나타나며 서쪽은 때 이른 더위가, 동쪽은 쌀쌀한 날씨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안성 기온이 31.3도까지 오른 것을 비롯해 영월 29.7℃, 대전 29.3도, 서울 28도를 기록해 올 들어 가장 높았습니다.

반면 강릉과 동해는 20도를 밑도는 등 예년보다 쌀쌀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오후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고온 현상은 사라지고 이후에는 예년 봄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진두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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