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맑고 포근, 공기 깨끗...일교차 비상

[날씨] 내일 맑고 포근, 공기 깨끗...일교차 비상

2019.03.17. 오후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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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일인 오늘, 모처럼 나들이 즐기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월요일인 내일도 대체로 맑겠지만, 일교차가 무척 커진다고 합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신미림 캐스터!

파란 하늘이 참 예쁘네요?

[캐스터]
집에만 있기엔 정말 아까운 날씨입니다.

맑고 파란 하늘 아래 공기도 깨끗해서 나들이 즐기기 정말 좋은데요.

지금은 따스한 볕이 내리쬐면서 무척 포근하지만, 해가 지고 나면 금세 쌀쌀해지겠습니다.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감기 걸리기 쉬우니까요. 옷차림에는 유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공기도 비교적 깨끗합니다.

대기 확산이 원활하게 이뤄지면서 오늘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종일 '보통' 단계를 유지하겠고요.

내일도 전국의 대기 질은 양호하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양이 늘겠고, 제주도에는 밤부터 모레 새벽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광주 2도, 대구 1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5도, 대전과 광주, 대구와 부산 모두 16도로 오늘보다 2~3도 높아 더욱 포근하겠습니다.

이번 주는 꽃샘추위 없겠지만,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져 주의가 필요하겠고요.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현재 영남 지방 곳곳으로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비가 오기 전까지 대기는 점점 더 건조해지겠습니다.

불씨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하늘공원에서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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