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부터 '쌀쌀', 내일도 전국 맑고 공기 깨끗

[날씨] 밤부터 '쌀쌀', 내일도 전국 맑고 공기 깨끗

2019.03.16. 오후 4:1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주말인 오늘 모처럼 나들이 즐기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요일인 내일도 맑은 날씨 속에 일교차 큰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박희원 캐스터!

바람이 불면서 공기는 깨끗한데, 날씨가 쌀쌀해지고 있군요?

[캐스터]
네, 아침 추위가 누그러지며 낮 동안 활동하기 좋았는데요,

해 질 무렵이 다가오면서 날씨가 다시 쌀쌀해지고 있습니다.

일요일인 내일도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아침과 저녁으로는 쌀쌀하겠지만, 낮에는 오늘보다 기온이 오르면서 더욱 포근하겠습니다.

공기도 계속해서 깨끗하겠습니다.

오늘 밤부터는 하늘이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밤사이 경기 남부와 영서 남부, 충북 북부 지방은 5mm 미만의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중부와 경북 지방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조금 날리겠습니다.

오늘에 이어 일요일인 내일도 전국의 대기 질은 양호하겠습니다.

대기의 흐름이 원활해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큰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2도, 대전과 광주 3도, 대구 4도로 오늘보다 높겠지만, 쌀쌀하겠습니다.

내일 낮에는 포근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2도, 대전과 광주 14도, 대구 15도, 부산 16도까지 오르며 오늘보다 2도에서 4도가량 높겠습니다.

다음 주는 꽃샘추위는 없겠지만, 비 소식이 잦습니다.

화요일에는 남부 지방에,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전국에 한차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미세먼지 없는 주말이 참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오늘과 내일은 짙어진 봄기운을 맞으러 나들이를 떠나 보셔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평화의 공원에서 YTN 박희원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