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에도 미세먼지 비상...서울 한낮 13도 '포근'

[날씨] 주말에도 미세먼지 비상...서울 한낮 13도 '포근'

2019.02.22. 오후 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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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미세먼지의 공습이 계속됐습니다.

잠시만 바깥 활동을 해도 코가 따가운 느낌이 들었는데요.

밤사이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내일 오전까지 전국적으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고, 중서부와 전북 지역은 종일 나쁨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이에 따라 중서부 지역에는 이틀 연속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가 발령됐습니다.

주말을 맞아 나들이 하신다면 황사용 마스크 꼭 착용하시고, 되도록 대중 교통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이 10.8도까지 오르며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는데요.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오릅니다.

우선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1도로 오늘보다 3도가량 높아 큰 추위 없겠고, 한낮에는 13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보다 2도가량 높아 무척 포근하겠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이 끼어있는데요.

내일도 구름 많다가 낮부터 구름양이 줄겠고, 동해안에는 한때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낮 기온은 오늘보다 2~5도가량 높겠습니다.

당분간 별다른 비 소식 없겠고, 초봄 같은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다만 미세먼지가 다음 주까지 길게 이어질 가능성도 있는 만큼 발표되는 미세먼지 예보 꼼꼼히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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