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미세먼지 말썽...예년보다 온화

[날씨] 내일도 미세먼지 말썽...예년보다 온화

2018.12.17. 오후 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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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극심한 추위는 없었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이 -1도로 영하권으로 떨어지긴 했지만, 예년보다는 3도가량 높았는데요.

내일도 서울 아침 기온이 -2도로 예년보다 2도가량 높아 크게 춥지 않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7도까지 기온이 오르는 등 오늘보다 1도, 예년보다 3도가량 높겠습니다.

하지만 내일도 공기 질이 좋지 않습니다.

대기가 정체되면서 중서부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이 지역에 계시는 분들은 계속해서 황사용 마스크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늘 자체는 맑았습니다.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해안으로만 빗방울이 떨어졌는데요.

충남과 호남 지역은 오늘 밤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중부 서해안에 눈이 조금 날리겠습니다.

다른 지역은 내일도 구름만 간간이 지납니다.

이에 따라 대기가 점점 더 메마를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동해안에는 건조 주의보도 계속되고 있는 만큼 불씨 관리 더욱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서울 영하 2도, 대전 영하 3도, 광주 영하 1도, 부산 1도로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예년보다 2~4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7도, 대전 9도, 광주 10도, 부산 11도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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