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경기·영서 첫눈...내일 강추위 온다

[날씨] 경기·영서 첫눈...내일 강추위 온다

2018.11.21. 오후 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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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예상과 다르게 서울의 첫눈 가능성이 낮아졌습니다.

내일은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지만, 영하권의 강추위가 찾아온다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권혜인 캐스터!

서울에 첫눈이 내리지 않는 건가요?

[캐스터]
오늘 첫눈 소식 궁금하신 분들 많을 텐데요, 당초 예상과 다르게 비구름대가 빠르게 남동진하면서 서울의 첫눈 가능성이 적어졌습니다.

현재 경기와 영서에는 첫눈이, 충청 지역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점차 남부 지방으로 확대된 뒤 밤사이에는 모두 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따라서 내일은 대체로 맑은 하늘이 함께하겠습니다.

다만 밤사이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내일은 영하권의 강추위가 찾아오겠는데요.

대관령 -7도, 철원과 파주 -6도, 서울 -3도 등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영하권의 겨울 추위가 찾아오겠고요, 대구와 광주 2도, 부산 6도 등 남부 지방도 오늘보다 기온이 조금 더 낮겠습니다.

출근길, 옷차림 든든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낮에도 찬 바람이 불며 체감 온도를 떨어뜨리겠습니다.

서울 7도, 광주와 대전 9도, 대구 10도로 오늘보다 1~4도가량 낮겠습니다.

기온은 갈수록 내림세를 보이겠는데요, 금요일인 모레는 서울 기온이 -4도까지 곤두박질하면서 초겨울 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이후 주말에는 중부 지방에 눈비 소식이 있습니다.

퇴근길 무렵 서울 기온은 4도, 밤사이에는 영하권으로 뚝 떨어지겠습니다.

찬바람이 불면서 체감으로 느껴지는 추위는 이보다 더하니까요, 퇴근길, 따뜻한 외투와 머플러로 보온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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