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능일 추위 대신 일교차·미세먼지 주의

[날씨] 수능일 추위 대신 일교차·미세먼지 주의

2018.11.15. 오전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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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일인 오늘 추위 걱정은 없습니다.

하지만 아침과 낮으로 크게 나는 일교차에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5.3도로 어제 아침만큼 쌀쌀한데요.

1교시가 시작될 무렵엔 8도, 2교시에는 1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후 점심시간과 3교시에는 서울의 기온이 15도안팎까지 오르면서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외투 안에 가디건을 입는 등 따뜻한 옷을 겹쳐 입으면, 시험장에서 체온 조절하기가 수월하겠습니다.

수능 추위 대신 오늘은 미세먼지가 문제입니다.

대기 정체로 수도권과 충청, 호남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보이겠는데요.

이번 수능은 시험 중에 마스크 착용을 허용합니다.

호흡기가 예민한 편이라면 마스크를 챙겨 나오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현재 위성 모습입니다.

하늘에 구름 양은 적지만, 내륙 지방 곳곳에 안개가 짙게 드러워져 있습니다.

오늘 아침까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낮부터는 하늘에 구름만 다소 끼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아침보다 조금 높지만, 쌀쌀합니다.

서울의 기온이 5.3도, 춘천 1.1도, 대구가 4.4도인데요.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서울의 한낮 기온이 15도까지 오르겠고요.

강릉과 청주, 대구와 전주가 16도, 울산과 광주는 1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말부터는 기온이 점차 떨어져 다음 주 초에는 때 이른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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