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맑고 큰 일교차...수능일 한파 없어

[날씨] 오늘 맑고 큰 일교차...수능일 한파 없어

2018.11.14. 오전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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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능 예비소집일인 오늘, 맑고 일교차 큰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수능일인 내일도 심한 추위는 없겠지만, 수도권 등 중서부 지역에는 미세먼지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그래도 작년과 달리 올해 수능일에는 영하권 추위는 없군요?

[캐스터]
수능 예비소집일인 오늘과 내일 모두 영상권의 늦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5도로 춥게 느껴지지만, 한낮에는 15도까지 올라서 일교차가 10도가량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수능일인 내일도 오늘과 비슷한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다만 내일 수도권과 충남 지역은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컨디션에 지장이 없도록 호흡기가 약한 분들은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 내륙 지역은 맑지만 동풍이 부는 동해안 지역은 하늘이 흐린 모습입니다.

오늘 낮까지 동해안에는 5~10mm의 비가 조금 오겠고, 강원 높은 산간에는 약하게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동안 아침과 비교해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15도, 광주와 대구 16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이번 주말부터 날이 점점 추워집니다.

다음 주초에는 아침 기온이 0도 안팎까지 떨어지며 때 이른 겨울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요즘 아침과 낮,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납니다.

기온 차가 심할수록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에 걸리기 쉬우니까요,

항상 겉옷으로 체온 조절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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