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태풍 수증기 유입...주말에도 무더위 기승

[날씨] 태풍 수증기 유입...주말에도 무더위 기승

2018.08.11. 오전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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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더위 대비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북상 중인 태풍 야기로부터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푹푹 찌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오늘 서울 낮기온은 37도, 내일은 36도까지 오르며 무척 덥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27도, 광주 26도, 대구 24도로 예상됩니다.

낮 동안 35도 안팎의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서울 낮기온 37도까지 오르겠고요.

광주 35도, 대구 34도로 예상됩니다.

광복절이 있는 다음 주에도 폭염은 계속되겠는데요.

다만 북상 중인 14호 태풍 야기가 폭염의 변수가 되겠습니다.

태풍 야기는 당초 예상보다 더 서쪽으로 치우치면서 중국 동해안에 바짝 붙어 북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과 일본도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예상했는데요.

하지만 태풍 진로도와 우리나라 영향 여부는 무척 유동적입니다.

앞으로 발표되는 태풍 정보에 귀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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