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려진 하늘...예비소집일 전국 비

흐려진 하늘...예비소집일 전국 비

2014.11.11. 오후 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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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늘이 점차 흐려지고 있습니다.

수능 예비소집일인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고 날씨도 쌀쌀해진다고 하는데요.

YTN 중계차 연결해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차윤희 캐스터!

비 예보가 있던데 언제부터 시작되나요?

[기자]

비는 당장 내리지는 않습니다.

오늘 밤 늦게 경기 서해안부터 시작돼 내일 주로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이 곳은 형형색색의 국화가 전시돼 자태를 뽐내고 있는데요.

은은한 국화향이 늦가을의 정취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내일은 수능 예비소집인데요.

새벽부터 아침사이 전국에 비가 조금 내리겠는데요.

비의 양은 많지 않겠지만 중부 지방에는 돌풍과 벼락이 동반되며 요란스럽게 지나가겠습니다.

또 오후 늦게나 밤에는 충남과 호남 서해안, 제주 산간에 비나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과 대전 7도로 오늘보다 2~7도정도 오르겠는데요.

하지만 낮 기온은 서울 9도, 전주 12도, 대구 15도로 오늘보다 많게는 5도 정도 낮아 추워지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찬바람이 불면서 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는데요.

수능일인 모레는 서울 아침기온이 -2도까지 떨어지는 등 16년 만의 입시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코엑스 국화 축제 현장에서 YTN 차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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