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통산 세 번째 메이저대회 우승 향해 질주

전인지, 통산 세 번째 메이저대회 우승 향해 질주

2022.06.25. 오전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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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인지 선수가 LPGA 메이저대회인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2위 그룹과 여섯 타 차 선두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전인지 선수가 최근 7개 메이저대회에서 우승을 거두지 못한 우리 선수들의 무관 행진을 끝낼 수 있을 것인지 기대됩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인지 선수의 2번홀 세컨드샷입니다.

[현지 중계방송 : 어제는 7번 우드로 잘 공략했는데, 오늘은 9번 우드로 칩니다. 예, 언덕을 조금 더 굴러 올라가는데, 아주 좋습니다.]

전인지는 2번 홀에서 2라운드 첫 버디를 잡아내며 산뜻하게 출발합니다.

5번 홀에서는 쉽지 않은 내리막 퍼트를 과감하게 성공시키며 11언더파로 선두를 질주합니다.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세 타를 줄인 전인지는 공동 2위 그룹과의 격차를 여섯 타 차로 벌리고 메이저 대회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전인지는 LPGA 통산 3승 가운데 2승을 메이저대회에서 거뒀습니다.

김세영은 2라운드에서 세 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4언더파 공동 4위에 올랐고, 최근 부진에서 벗어난 듯한 박성현은 2라운드에서만 네 타를 줄이며 1언더파 공동 17위로 도약했습니다.

고진영은 2라운드 합계 이븐파로 공동 27위, 박인비는 15번 홀에서 칩샷으로 버디를 잡아내며 중간합계 1오버파 공동 41위에 자리 잡았습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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