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상벌위원회, 한화 하주석에 10경기 출장정지·제재금 300만 원

KBO는 상벌위원회를 열어 심판 판정에 불만을 품고 과격한 행동을 한 한화 주장 하주석에 대해 출장정지 10경기, 제재금 300만 원과 유소년야구 봉사활동 40시간의 징계를 내렸습니다.

하주석은 지난 16일 롯데전에서 헛스윙 삼진 아웃을 당하자 홈플레이트에 배트를 강하게 내던져 퇴장당했고, 이후에도 심판에게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하주석은 덕그아웃에 들어가서도 헬멧을 던져 코치의 머리에 맞는 등 위험한 행동으로 경기장 질서를 문란케 했습니다.



YTN 김상익 (si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