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내년 아시안컵 유치 준비 돌입

축구협회, 내년 아시안컵 유치 준비 돌입

2022.06.20. 오후 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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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내년 아시안컵 유치 준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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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국내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내년 AFC 아시안컵 개최 의향 접수를 시작하며 아시안컵 유치 작업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2023 아시안컵은 중국이 코로나 확산 등을 이유로 개최권을 반납해 오는 10월 아시아축구연맹 집행위원회에서 개최국을 다시 결정할 예정입니다.

축구협회는 "우리나라가 아시아 축구 최강국임에도 오랫동안 메이저 대회인 아시안컵을 개최하지 않았다"며 "2002 월드컵에 못지않은 축구 열기를 통해 국민통합에 기여하고, 대회 우승을 목표로 아시안컵 유치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안컵은 우리나라 외에도 일본과 카타르, 아랍에미리트와 호주 등도 유치 의사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4년마다 열리는 아시아 국가대항전인 아시안컵에서 우리나라는 1956년 1회 대회와 1960년 2회 대회 우승 이후 준우승만 네 번 했고, 국내에서 대회를 개최한 것도 1960년 2회 대회 이후에는 없습니다.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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