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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김하성이 콜로라도전에서 9회 추격의 불씨를 당기는 2루타를 쳤습니다.
김하성은 팀이 한 점 차로 뒤져있던 9회 선두 타자로 나와 시즌 11번째 2루타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으면서 김하성은 끝내 홈으로 돌아오지 못했고 샌디에이고는 4 대 5로 졌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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