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안타 되찾았지만...호수비에 안타 도둑맞은 김하성

잃어버린 안타 되찾았지만...호수비에 안타 도둑맞은 김하성

2022.06.18. 오후 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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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이의 신청을 통해 소중한 안타를 되찾았습니다.

하지만 '악연'인 콜로라도 외야수의 호수비에 홈런에 이어 안타까지 도둑맞았습니다.

해외 스포츠 소식,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9일, 김하성의 번트 타구를 뉴욕 메츠의 포수가 놓치고 맙니다.

희생 번트와 포구 실책으로 기록된 장면,

하지만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포수가 잡아서 송구했더라도 세이프 판정을 받을 수 있었다고 판단하고 '번트 안타'로 정정했습니다.

소중한 안타를 되찾은 김하성, 그러나 이번에는 호수비에 안타를 도둑맞았습니다.

콜로라도전에서 날린 잘 맞은 타구가 외야수 다자의 기막힌 수비에 막힙니다.

[현지 중계 해설 : 경이로운 수비입니다! 극적이네요!]

13일에는 김하성의 홈런을 훔쳐갔던 다자, 안타까지 빼앗아갔습니다.

1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한 최지만은 다시 뜨거운 방망이를 휘둘렀습니다.

볼티모어전에서 4회 좌전안타를 친 데 이어,

6회에는 우익수 쪽으로 공을 날려 멀티히트를 기록했습니다.

[현지 중계 해설 : 공이 담장을 때리고 나옵니다! 최지만이 2루로 들어갑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아웃으로 번복되는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올해 두 차례나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든 라파엘 나달.

부상으로 은퇴 우려까지 제기됐지만, 통증이 없고 윔블던에 출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YTN 이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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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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