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 WC본선 막차 합류...잉글랜드, 헝가리에 0:4 안방 참사

코스타리카, WC본선 막차 합류...잉글랜드, 헝가리에 0:4 안방 참사

2022.06.15. 오전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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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스타리카가 월드컵 플레이오프에서 뉴질랜드를 꺾고 본선 무대 막차에 탑승했습니다

잉글랜드는 안방에서 헝가리에 4골을 내주고 완패하는 망신을 당했습니다

해외 축구 소식, 김상익 기자입니다

[기자]
코스타리카가 11월 카타르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는 마지막 32번째 나라가 됐습니다

전반 3분, 뉴질랜드 수비수 7명이 지키고 있었지만 캠벨의 원터치 마무리 슛을 막아내지 못했습니다

뉴질랜드는 골잡이 크리스 우드가 동점골을 뽑는 듯했으나 VAR 판독 결과 앞서 반칙이 확인돼 무효 처리됐습니다

3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코스타리카는 E조에서 스페인, 독일, 일본과 격돌합니다

열흘 전 원정경기에서 헝가리에 60년 만에 패했던 잉글랜드가 이번엔 안방에서 졸전 끝에 4골을 내주는 대패를 당해 축구종가 명성에 큰 오점을 남겼습니다

전반 설러이의 연속골로 앞서나간 헝가리는 후반 10여 분을 남기고 다시 두 골을 몰아쳐 잉글랜드에 4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독일은 이탈리아를 홈으로 불러들여 막강 화력을 과시했습니다

전반에 2골, 후반에 3골을 폭발시킨 독일은 2승째를 챙기면서 조 2위로 올라섰습니다

이탈리아는 막판 두 골을 만회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YTN 김상익입니다.




YTN 김상익 (si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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