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경 체제' 포스코에너지, 프로 원년 감독상-MVP 석권

'전혜경 체제' 포스코에너지, 프로 원년 감독상-MVP 석권

2022.06.09. 오후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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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경 체제' 포스코에너지, 프로 원년 감독상-MVP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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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여자부 챔피언 포스코에너지가 MVP와 감독상을 석권했습니다.

전임 김형석 감독을 이어 지휘봉을 잡은 신임 전혜경 감독은 정규리그 우승은 물론 에이스 전지희가 빠진 챔피언전에서도 신예 김나영 카드를 적극 활용하는 용병술로 팀을 통합챔프로 이끌었습니다.

현역 시절 화려한 플레이보다는 특유의 이질러버를 앞세운 변칙탁구로 강호들을 혼쭐냈던 전 감독은, "지도자 DNA와 선수 DNA는 따로 있는 것 같고 선수들이 노력을 해야 메달을 따는 것처럼, 지도자에 맞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남자감독상은 우승팀 삼성생명의 이철승 감독이, 남녀 MVP는 최다승자 장우진(상무), 양하은(포스코에너지)가 각각 수상했습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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