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오늘 칠레전...손흥민, 역대 16번째 센추리클럽 가입할 듯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오늘 밤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칠레와 6월 두 번째 평가전을 치릅니다.

손흥민 선수는 이번 경기에 출전하면 우리나라 선수로는 역대 16번째로 A매치 100경기에 출전하는 이른바, 센추리클럽에 가입하게 됩니다.

칠레는 전통적으로 발군의 스트라이커를 앞세운 공격축구를 하던 팀이고, 벤투 감독도 적극적으로 경기하겠다고 밝힌 만큼 칠레전은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칠레는 카타르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한 뒤 세대교체를 진행하고 있고, 이번 대표팀에는 알렉시스 산체스와 아르투로 비달 등 30대 주축 선수들이 빠졌습니다.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