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왕 노리는 SON, 토트넘 '올해의 선수상' 3관왕

득점왕 노리는 SON, 토트넘 '올해의 선수상' 3관왕

2022.05.16. 오후 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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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왕 노리는 SON, 토트넘 '올해의 선수상'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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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시아 최초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노리는 손흥민이 토트넘 올해의 선수상 3관왕에 올랐습니다.

득점 1위 살라흐의 부상은 '골든 부츠' 경쟁의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보도에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 '올해의 선수상'을 휩쓸었습니다.

주니어 팬이 뽑은 선수상과 공식 서포터즈가 뽑은 선수상까지, 세 번째 3관왕입니다.

손흥민은 "마지막 휘슬이 울릴 때까지 팬들을 위해 싸우겠다"면서 감사를 전했습니다.

단 한 경기만을 남기고 득점왕 선두 살라흐를 한 골 차로 쫓고 있는 손흥민.

리버풀은 두 경기가 남았지만 살라흐는 FA컵 결승전에서 부상을 입어 18일 경기를 뛰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손흥민 / 토트넘 공격수 : 모든 선수가 골든 부츠 수상을 꿈꾸겠지만, 우리 팀이 4위를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토트넘의 마지막 홈 경기인 번리전에는 선수 가족들도 총출동했는데, 손흥민은 아이들을 안아주며 '인기 만점' 삼촌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선두 맨시티는 웨스트햄과 무승부에 그쳐 2위 리버풀과 끝까지 우승 경쟁을 펼치게 됐습니다.

동점 상황에서 제주스가 파울을 당하며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습니다.

[현지 중계 해설방송 : 와, 마레즈의 페널티킥을 골키퍼가 막아냈습니다! 완전 드라마네요!]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은 장타쇼를 펼쳤습니다.

2루타 두 개를 친 김하성은 포수를 피하는 센스 있는 주루로 팀의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메이저리그 통산 100호 홈런을 친 오타니는 하루 만에 또다시 홈런포를 터뜨렸습니다.

YTN 이지은입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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