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5위 김세영, "신개념 카본 드라이버 장착, 코다-고진영 넘는다"

세계5위 김세영, "신개념 카본 드라이버 장착, 코다-고진영 넘는다"

2022.01.13. 오후 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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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5위 김세영, "신개념 카본 드라이버 장착, 코다-고진영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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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세계 랭킹 5위 김세영이 올 시즌에도 변함없이 세계 랭킹 1위 등극이 자신의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김세영은 골프용품 테일러메이드 후원 조인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고, 우승 횟수와 관계없이 세계 1위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LPGA 진출 이후 통산 12승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처음으로 우승 없는 시즌을 보낸 김세영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골프 클럽을 교체해 드라이버의 정확성과 비거리를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김세영은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가 267.42야드로 투어 선수 중 22위를 기록할 정도로 장타를 인정받고 있지만 275.12야드를 치는 세계 1위 넬리 코다 기록에는 못 미치고 있습니다

또, 드라이버 정확도는 전체 88위로 71.93%에 그쳐 79.74%로 전체 13위인 또 다른 맞수인 세계 2위 고진영에게 밀리고 있습니다

김세영이 새로 사용하게 될 드라이버는 테일러메이드가 20년 연구 끝에 실용화에 성공한 카본 페이스의 제품으로 비거리와 정확도에서 모두 기존의 메탈우드보다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김세영은 본격 시즌 준비를 위해 다음 달 초 미국으로 출국합니다


YTN 김상익 (si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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