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웨스트햄 리그컵 8강전서 난동부린 팬 5명 체포

토트넘-웨스트햄 리그컵 8강전서 난동부린 팬 5명 체포

2021.12.24. 오후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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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웨스트햄 리그컵 8강전서 난동부린 팬 5명 체포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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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카라바오컵(리그컵) 8강전에서 난동을 부린 팬 5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23일(현지 시간) 영국 BBC 등 외신은 런던경찰청이 경기 도중 난동을 부린 5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체포된 이들은 폭력 소요, 상해, 음주 및 무질서한 행동, 응급 요원 폭행, 그라운드 난입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날 경기 전부터 팬들의 충돌로 어수선했다.

경기장 밖에서 양 팀 팬들이 난투극을 벌여 한 팬이 피를 흘리기도 했으며, 경찰이 개입하는 과정에서도 충돌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영국 교통경찰은 경기 전 리버풀 거리에서 화이트 하트레인까지 가는 런던 오버그라운드 열차에서 팬 무리가 반유대주의적인 행동을 했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토트넘은 웨스트햄을 2-1로 꺾고 카라바오컵 4강에 진출했다.

YTN 이은비 (eunbi@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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