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카라바오컵(리그컵) 8강전에서 난동을 부린 팬 5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23일(현지 시간) 영국 BBC 등 외신은 런던경찰청이 경기 도중 난동을 부린 5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체포된 이들은 폭력 소요, 상해, 음주 및 무질서한 행동, 응급 요원 폭행, 그라운드 난입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날 경기 전부터 팬들의 충돌로 어수선했다.
경기장 밖에서 양 팀 팬들이 난투극을 벌여 한 팬이 피를 흘리기도 했으며, 경찰이 개입하는 과정에서도 충돌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영국 교통경찰은 경기 전 리버풀 거리에서 화이트 하트레인까지 가는 런던 오버그라운드 열차에서 팬 무리가 반유대주의적인 행동을 했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토트넘은 웨스트햄을 2-1로 꺾고 카라바오컵 4강에 진출했다.
YTN 이은비 (eunbi@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3일(현지 시간) 영국 BBC 등 외신은 런던경찰청이 경기 도중 난동을 부린 5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체포된 이들은 폭력 소요, 상해, 음주 및 무질서한 행동, 응급 요원 폭행, 그라운드 난입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날 경기 전부터 팬들의 충돌로 어수선했다.
경기장 밖에서 양 팀 팬들이 난투극을 벌여 한 팬이 피를 흘리기도 했으며, 경찰이 개입하는 과정에서도 충돌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영국 교통경찰은 경기 전 리버풀 거리에서 화이트 하트레인까지 가는 런던 오버그라운드 열차에서 팬 무리가 반유대주의적인 행동을 했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토트넘은 웨스트햄을 2-1로 꺾고 카라바오컵 4강에 진출했다.
YTN 이은비 (eunbi@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