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 금메달 1∼2개, 종합 15위권 목표"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1∼2개, 종합 15위권 목표"

2021.12.24. 오전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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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가 내년 2월 베이징동계올림픽 목표를 금메달 1∼2개, 종합 15위권으로 잡았습니다.

이기흥 체육회장 겸 IOC 위원은 어제(23일) 기자간담회에서, 쇼트트랙 지도자들이 경쟁국으로 떠났고 우수 선수들의 부상과 귀화 등으로 메달 획득에 난항이 예상된다고 평가했습니다.

평창에서 금메달 다섯 개 등 역대 동계 대회 가장 많은 메달 17개를 땄지만, 베이징에서는 메달 8개를 걸었던 2014년 소치보다 더 저조한 결과를 낼 것으로 체육회는 전망했습니다.

체육회는 쇼트트랙과 여자 컬링, 스노보드를 메달 유력 종목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도쿄 하계올림픽 때도 금메달 6개, 종합 16위로 메달 수가 37년 만에 가장 적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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