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교체 출전' 토트넘 리그컵 준결승 진출...첼시와 맞대결

영국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꺾고 2년 연속 리그컵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토트넘은 오늘 런던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8강전에서 베르흐베인과 모우라의 골로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체력 안배 차원에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손흥민은 후반 15분 투입됐지만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대진표 추첨 결과에 따라 토트넘은 다음 달 첼시와 결승 진출을 다투고, 아스널과 리버풀이 맞대결합니다.

지난 시즌 리그컵 준우승을 한 토트넘은 14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