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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가 자격정지 2개월의 징계를 받아 내년 베이징올림픽 출전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대한빙상경기연맹 스포츠 공정위원회는 동료 욕설 및 비하 행위로 물의를 빚은 심석희에게 자격정지 2개월 징계를 내렸습니다.
김성철 위원장은 심석희가 국가대표 선발·운영규정에 있는 성실 및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했다면서, 사적 공간에서 주고받은 메시지라도 공론화된 이상 처벌하지 않을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심석희는 내년 2월 20일까지 두 달간 선수 자격이 정지되는데, 체육회에 재심을 요청하거나 법원에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심석희와 함께 대표팀 선수를 비하하는 등 부적절한 메시지를 주고받은 조항민 당시 코치는 자격정지 6개월의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빙상경기연맹 스포츠 공정위원회는 동료 욕설 및 비하 행위로 물의를 빚은 심석희에게 자격정지 2개월 징계를 내렸습니다.
김성철 위원장은 심석희가 국가대표 선발·운영규정에 있는 성실 및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했다면서, 사적 공간에서 주고받은 메시지라도 공론화된 이상 처벌하지 않을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심석희는 내년 2월 20일까지 두 달간 선수 자격이 정지되는데, 체육회에 재심을 요청하거나 법원에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심석희와 함께 대표팀 선수를 비하하는 등 부적절한 메시지를 주고받은 조항민 당시 코치는 자격정지 6개월의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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