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맨시티, 7골 폭격...EPL 7연승 질주

프리미어리그 선두 맨체스터 시티가 리즈 유나이티드를 무려 7대 0으로 꺾고, 7연승을 달렸습니다.

맨시티가 전반 8분 만에 첫 골을 뽑았습니다.

골키퍼 맞고 나온 공을, 필 포든이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합니다.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맨시티가 넣은 5백 번째 득점인데요,

지난 2016년에 맨시티 지휘봉을 잡은 과르디올라 감독은 정규리그 207경기 만에 500골을 꽉 채우면서, 리버풀 클롭, 맨유 퍼거슨 감독을 누르고 최단 경기 5백 골 기록을 세웠습니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맨시티는 그릴리시와 더브라위너 등 골 폭죽이 쉴새 없이 터지면서, 무려 7대 0으로 이겼습니다.

리그 7연승을 달린 맨시티는 2위 리버풀과 승점 차를 4로 벌리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