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조송화 계약해지 발표..."신뢰관계 파괴"

IBK기업은행, 조송화 계약해지 발표..."신뢰관계 파괴"

2021.12.13. 오후 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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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조송화 계약해지 발표..."신뢰관계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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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IBK기업은행이 주장이자 세터 조송화 선수와 결별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기업은행은 보도자료를 통해 13일 자로 조송화와 계약 해지한다면서, 선수의 중대한 계약 위반과 신뢰관계 파괴를 이유로 들었습니다.

구단은 지난 10일 KOVO 상벌위원회에서 조송화가 주장한 내용은 구단이 파악한 사실관계와 큰 차이가 있다면서, 선수계약과 법령, 연맹 규정이 정한 바에 따라 결별 절차를 진행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송화는 연봉 2억5천만 원에 2023년 6월까지 계약한 상태지만 구단은 선수 귀책을 주장하며 잔여 연봉을 지급하지 않겠다고 선수 측에 통보해 법적 다툼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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